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는 4월2일 전교생이 모여 특별한 발대식이 치렀다. 그 주인공은 안의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안음 보안관. 19명의 보안관들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의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전교 어린이회장 김수원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안의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안의파출소 아동 안전지킴이. 배움터지킴이로 구성된 안음 보안관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안음 보안관들은 학교 실내외(교실. 화장실. 특별실 포함)를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학교 시간에 2인1조로 구성하여 학교가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순찰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순찰일지도 작성한다.현재 안의초등학교는 배움터지킴이 1명. 안의파출소에서 파견된 학교안전지킴이 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발대식으로 임명된 안음보안관 19명. 그리고 교사와 학부모까지 학교 안전을 위해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안의초등학교는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끌어가며 위험요소를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최고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셈이다. 씩씩한 안음 보안관들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