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최환식) 태권도부 2학년 노수정 학생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선발전에서 웰터급 1위를 차지했다.노수정양은 웰터급에 출전하여 1회전 승리와 2회전 패배 후 연이은 세 번의 경기를 차례로 따내면서 최종 1위에 올라 함양군과 경상남도를 대표해 전국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9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태권도 유망주로서 착실하게 실력을 키워가고 있는 수정양은 "다가오는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태권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한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노수정양의 계속되는 땀과 도전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 본다. <차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