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리 교회 목사 김정형어느 화창한 봄 날 한 신사가 거리에서 걸인을 만났습니다. 그 걸인은 이렇게 적힌 푯말을 목에 걸고 있었습니다."I'm blind. Please help me" (나는 시각 장애인입니다. 도와주세요)그러나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냥 지나칠 뿐 어느 누구도 그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 신사는 그 걸인에게 다가가 목에 걸고 있던 글씨를 바꾸어 놓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그로부터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갑자기 적선을 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걸인의 동냥 통에는 동전이 넘쳐흐르고 사람들마다 그에게 위로를 해주는 것이었습니다.조금 전 그 신사가 어떤 행운을 전해주고 간 것일까요? 그 신사는 도대체 어떻게 했기에 상황이 이렇게 바뀌었을까요?그는 “나는 시각 장애인입니다”라고 적혀 있는 글을 이렇게 고쳤을 뿐입니다.“Spring's coming soon. But I can't see it"(드디어 봄은 왔지만 나는 볼 수가 없답니다)말의 힘은 큽니다. 말은 생명이며 인격입니다. 자신과 타인에게 사랑과 긍정과 꿈을 줄 수 있는 희망의 말을 하십시오. 그러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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