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3월23일 상림공원에서 방문객들에게 산불조심 명찰을 달아주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였다.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산불조심 캠페인에는 함양군과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소방서. 함양산림조합.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의용소방대원 등 산림관계자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험한 시기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서 함양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600여명의 방문객들에게 산에서 인화성 물질 휴대하지 않기. 산림 내 또는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하지 않기 등의 산불조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한순간의 실수로 산불은 임야를 잿더미로 만들어 복구하는데 30년 이상이 소요되므로 푸른산. 생명의 숲을 지키기 위해 행사를 실시했다. 산불예방에 국민모두가 동참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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