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함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이창구 예비후보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이 3월26일 오후 2시 농협 용평지점 옆 2층에서 열렸다.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창구 후보는 “여러 차례 선거가 금권. 타락선거로 자랑스런 함양골의 자존심에 상처입고 군민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졌다”며 “이제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선거로 생긴 불명예는 선거로 풀어야 한다. 이번 재선거를 통해 함양 군민의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36년간의 정치생활을 통해 함양 군민들의 심부름꾼으로서 사명을 다했으며 한시도 군민들의 곁을 떠난 적이 없었다”며 “정치 인생 마무리하는 마지막 큰 숙제로 어려운 함양의 난국을 수습하고 군정의 축을 바로 세워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봉사하면서 살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날 이창구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물론 천재생 통영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이영재 도의원과 박상호 재창원함양향우회장. 임종성 전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지지를 호소하는 발언이 이어졌다.이후 함께한 지지자들과 함께 다과회를 겸한 정책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