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육점(대표 유문열)이 참 고마운 가게 제56호점으로 함양네트워크와 협약했다.유문열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장날이면 따뜻한 어묵을 만들어 가게 앞을 지나가는 어르신과 노점에서 추위에 떠는 주변 상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는데. 이용자들 중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고마운 가게 저금통에 성의대로 기부할 수 있도록 유도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참 고마운 가게는 가게주인이 함양네트워크와 협약을 맺어 손님이 계산을 할 때 일정 금액을 할인하여 손님이 직접 참 고마운 가게 저금통에 넣도록 함으로써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함양네트워크가 연말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며. 기존 참여자들이 인근 가게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참 고마운 가게는 관내 모든 업종의 업체가 참여·후원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연중 함양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