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겨울 내내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함양. 청정함양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의 날 행사를 3월 15일 실시했다.유관기관. 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위천변(상림~하림) 일원에서 쓰레기 15톤을 수거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김종호 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청정한 고장 함양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10월경 준공예정인 폐기물종합처리장 등 군 환경관련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참석한 자연보호협의회원 이 모 씨는 “환경정화활동도 중요하지만 쓰레기 안 버리기. 되가져가기 등을 실천하는 군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이 절실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한편. 군 관계자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내 고장 조성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적극적인환경정화활동과 홍보를 펼치고 있다.”며 “내 점포. 내 집 앞 청소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