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9보병사단은 3월11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전역에서 2013년 FE(Foal Eagle)연습을 실시한다. FE연습은 한미 연합 특수작전 및 후방지역 방호훈련으로 전면전 발발 시 경남지역에 침투하는 적 세력에 대응하는 방호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민·관·군·경 모든 기능이 참여한다. 기간 중 39사단은 책임지역 특성을 고려한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준비태세 및 부대증편 훈련. 중요시설 방호훈련. 병참선방호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훈련 등을 실시한다.또한 국가 및 군사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방호훈련 때는 대항군을 운용해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39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일부지역의 출입이 제한되고 도심 및 야산에서 군용차량·무장병력 등의 실제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소집 통보를 받은 예비군의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