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변민석)은 3월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비지원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현행 교육비 지원 신청이 학교에서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시스템으로 개편됨에 따라 교육비지원정보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육비지원 체계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교육비는 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수강료. 교육정보화 지원비(PC. 통신비) 등을 말하며 무상급식과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지원 등 다른 교육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교육비지원 신청은 2월18일부터 3월15일까지 학부모가 실거주지 읍·면 동사무소에서 하면 된다.올해부터 교육비 대상 선정기준이 건강보험료에서 소득. 재산으로 변경돼 교육비 지원대상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또한 교육비지원정보시스템과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이 연계되어 올해 신청으로 매년마다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신청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변민석 교육장은 “교육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해 지원 대상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가정통신문 발송. 현수막게시. 홍보배너 설치 등으로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개선된 교육비지원시스템을 빨리 안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