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도담도담 책 꾸러기’ 입학식이 지난 3월4일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변민석) 관내 13개 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함양교육지원청은 '도담도담 책 꾸러기' 입학식을 통해 관내초등학교 신입생 291명의 입학을 축하하고 책과 함께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책 읽는 학교’의 출발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독서 운동을 통한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함께 하는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체득하게 하기 위한 함양교육지원청의 특색과제를 실천하는 행사이기도 하다.도담도담 책 꾸러기 입학식은 함양 관내 지리산문학관(관장 김윤수)과 교육기부 MOU를 체결하여 올해 두 번 째로 이루어졌다. 함양교육지원청과 지리산문학관 양 기관의 교육기부 MOU체결로 매년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1인당 20.000원 상당의 도담도담 책 꾸러기(그림책 2권. 가방 1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들이 아무 탈 없이 쑥쑥 자라나는 모습을 말하며. ‘책 꾸러기’는 여러 권의 책을 보자기나 끈으로 묶은 것을 뜻한다. <박영미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