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스런교회 이광범 목사요즘 마트나 식당에서는 옛 향수를 느끼게 해 주는 제품들이 인가가 많다고 합니다. 네모난 도시락이며. 달콤한 별 사탕이 들어 있는 추억의 건빵. 쫀드기. 등등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아 앞 다투어 제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물건을 통해서도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따뜻한 맘을 맛볼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고향은 이런 제품보다 더 우리에게 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데요.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일수록 고향을 생각할 때마다 맘에 위로와 푸근함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내가 나고. 자라고. 나의 어릴 적 모든 기억과 추억이 있으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고향은 언제나 우리를 환영하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고향보다 우릴 더 포근하게 감싸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입니다. ‘어머니’. 이 단어만 떠 올려도 벌써 가슴이 어머니의 사랑으로 차 오릅니다. 나를 낳아 주시고 두 손과 두 발이 다 닳도록 애쓰시고 사랑해주시는 그 어머니의 사랑은 모든 이에게 큰 축복입니다. 힘들고 외로울 때 우리는 누구나 어머니를 떠올립니다. 생각만 해도 크게 위로가 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를 통해 이 세상에 나고.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으로 자라고. 어머니의 가슴 저린 기도로 앞으로도 살아가기에 우린 누구나 어머니께 속해서 평생을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어머니 없는 나는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어머니가 그립고.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보다 더 오래 전에 나를 있게 하신 분이 계시는 데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는데. 몸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통해 이 땅에 태어났다면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러기에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 때 비로소 영혼의 고향을 찾은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에 그분을 만날 때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각자의 고향. 어머니가 있다면 우리의 영혼의 고향은 하나님이신데요. 우리의 몸이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가듯이 인간은 누구나 영혼의 고향인 하나님께 돌아갈 날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여행을 가도 결국엔 집으로 돌아오듯이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나 우릴 사랑으로 맞이해 주시는 어머니가 계시듯 하나님은 그보다 더 큰사랑으로 우릴 기다리고 계십니다. 날이 갈수록 외롭고 힘든 세상에서 메마른 맘으로 가슴 허덕이며 사는 것 보다 우리의 영혼과 맘과 몸을 감싸주시는 하나님의 품에서 쉼을 얻으면 좋겠습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