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보건소는 향후 계절인플루엔자의 증가 추세가 예측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의 자료 분석에 의하면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지난해 12월 2주차 2.7명에서 3주차 2.8명으로 증가했다.2009년 대유행을 일으켰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H1N1도 7건이나 검출됐으며.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 실시한 감시사업에서도 경남도 내에 인플루엔자(H3N2)균이 2건 검출됐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12월∼1월 사이에 1차 유행이 있고. 다음해 3∼4월에 2차 유행이 발생하며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한다.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및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며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아니나 감염으로 인한 학습 및 직무 공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접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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