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서두석 존성계장 인사존성계(계장 서두석)는 지난 12월27일 함양향교 유림회관에서 정경상 함양향교 전교. 노재용 유도회장 각 문중대표와 유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상 향교총무의 사회로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길상(휴천)유사 만기로 노종섭(지곡) 함양향교 장의가 유사로 선출되었다.존성계는 이조말기 접어들어 사회가 혼란하여 향교의 석전제가 희미하게 사라질 때 경상도관찰사를 지낸 정태현 관찰사가 1918년 처음 도유사 직책을 맡았다. 이때 각 문중별로 벼와 엽전을 찬조받아 향교의 시설과 제사비용을 마련하여 향교를 지원 육성하는 단체가 되었다. 그동안 각 문중 후손들에 의해 운영하여 오다가 지금은 함양향교에 출입하는 자들이 운영하고 있다 함양에 거주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서두석 계장은 “각 문중별로 솔선수범하여 발전시킨 일이니 내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줄 것을 바라며 향교에서 실시하는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