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정재섭)는 12월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곡 독서의 날’ 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는 1∼2교시에 걸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학년을 나누어 진행됐다. 저학년부는 책을 읽고 난 후 인상 깊은 장면을 상상하여 그리는 활동을 했고 고학년부는 네 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세 가지 마당을 진행했다.세 가지 마당에는 모둠끼리 몸짓으로 속담을 알아맞히는 ‘몸짓으로 말해요!’와 모둠별로 빙고판을 만들어 게임하는 ‘빙고를 외쳐라!’. 힌트를 듣고 연상되는 답을 맞추는 ‘누구보다 빠르게!’ 등이 있었으며 모둠원간의 협동심이 요구되었다.심사 결과 저학년부는 1학년 윤재현 학생의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이 최우수상. 3학년 김영민 학생의 ‘왜 편식하면 안되나요?’ 가 우수상. 3학년 허동희 학생의 ‘비날리 달이네집’과 1학년 강성주 학생의 ‘짝꿍 바꿔주세요!’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학년부에서는 아띠모둠(노대곤. 박은경. 차준호 학생)이 최우수상을. 한울모둠(강유정. 김소희. 박경태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이어 3∼4교시에는 창녕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점상 강사가 본교를 방문하여 ‘인성발달을 위한 뇌교육’을 강의했다. 먼저 뇌의 중요성과 뇌의 구조를 알아본 다음 이어 뇌를 활성화하는 놀이를 하였다. 독서의 날 행사가 모두 끝난 후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뿌듯해하기도 하고 다소 부족해서 아쉬워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며 더욱더 독서를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