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고등학교(교장 황인규) 전 가족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18일 함양군 부군수실을 방문한 함양고의 전 가족인 교장 및 교사. 운영위원. 학부모회 회원들은 함양고가 지역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함양군장학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함양군장학회는 2002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올해 말 함양군이 전국 230개 시군구 중에서 고교생 학력 ‘전국 최고’를 차지해 보도 된 바 있어. 타 지자체에서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함양군장학회의 지원으로 함양고가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 위상을 떨치고 있다.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함양고 전 가족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성과는 평소 학생들을 위해 밤늦게까지 가르치고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한 선생님들의 노고와 함양군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군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의 결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