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화백이 함양문화원초대 개인전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15일부터 23일까지 갖는다. 지역에서 전업작가로 열정적인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화백은 이날 전시회에서 함양 풍경을 소재로 유화 30여점과 수채화 10여점 등 총 40여점을 선보인다. 김 화백은 두 번째 개인전의 테마를 점점 잃어 가는 농촌 풍경을 작품 속에 담아 놓고 여기다 시대적 배경까지 채색에 반영코자 노력했다. 또 함양군민 누구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상림을 소제로 한 작품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자했다. 그는 언젠가는 사라져 버릴 것 같은 우리 자연을 작품 속에서 또 다른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여태껏 한번도 시도하지 않은 특별한 것이 팜플렛 속에 담겨져 있다.작품 감상에 음악적 감정을 끌어내기 위해 작품마다 QR코드를 넣어서 스마트 폰을 이용해 작품에 어울리는 음악을 작품 감상과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했다.한국미술협회 함양지부장을 맡고 있는 김동관 화백은 대한민국 미술 대상전 등 굵직한 대회에서 수 차례 수상한 바 있는 지역 대표 작가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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