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지난 12월12일 오후2시 함양읍 동문네거리에서 아동·여성인권연대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성매매·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여성 성폭력 범죄와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관심을 얻고 폭력을 추방하자는 사회적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성폭력 피해로부터 안전한 함양 만들기 500인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또 보다 많은 군민들이 서명운동과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성매매·여성폭력 이제 그만!! 리플릿과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사업을 알리는 2013년도 달력도 배부했다.김흥식 센터장은 “성매매·여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전체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여성폭력 추방을 위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올해 7월 고운체육관에서 성매매·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천령유치원과 꿈나무유치원에서 포항무지개 인형극단을 초청해 성폭력예방인형극 “소중한 우리 몸. 우리가 지켜요!”라는 인형극을 공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