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협 축구동호회(회장 임재준)가 지난 10일 열린 제10회 함양군 축구협회장배 직장인 축구대회에서 함양군청.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 등 9개팀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인 가운데 대회 최초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이로써 함양군 농협 축구동호회는 함양군 축구협회장배 직장인 축구대회 이래 최초로 3회 연속 우승 쾌거를 달성해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우승기를 영구적으로 획득하는데 성공하였다.이날 경기는 9개 소속 직장인들이 소속 직장의 단합된 모습과 명예를 높이기 위하여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모든 팀들이 선전 하였으나 결과는 인산가와 퓨어플러스가 공동3위. 함양소방서 2위. 함양군 농협 축구동호회가 1위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우승한 함양군 농협 축구동호회는 우승상품으로 쌀 20여포를 받아 전량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라며 무의탁노인과 결손 및 소년 소녀가장들에게 기탁하여 주위로부터 선행도 우승이라는 호평을 받았다.함양군 농협 축구동호회는 평소 함양을 알리기 위한 여러 활동으로 도시지역 직장축구 동호회와 자매결연 등. 함양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함양 농산물 마케팅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어 일석이조의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특히 전국 농협 하나로클럽이나 대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농협들과 주기적으로 유대강화를 통해 관계를 이어오며.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함양농산물의 마케팅·홍보에 앞장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야 할 것이다.한편. 함양군 농협 축구동호회 임재준(함양농협 가공사업소)회장은 "직장인 축구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한 것도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지만 매번 우승상품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증하니 우승한 것보다 훨씬 더 큰 기쁨을 느낀다."며 얼굴에 웃음 꽃을 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