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영숙글쓰기 아이들의 작품시화전이 열린 동문네거리에서 3일 저녁 시낭송회에 앞서 이영숙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1월 2일에서 4일까지 동문 사거리 농협 앞에서 시화전이 열렸다. 시화전을 열기 위해 영숙글쓰기 아이들이 한달전부터 시를 쓰고 시에 맞는 사화를 그리고 암기했다. 영숙글쓰기 선생님께서는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가을에 찾아가는 작은 꽃 어린이’ 시화집을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행사에 구경 온 많은 사람들은 함양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 좋아하기도 하였고 신기하게 느꼈고 의아해 하기도 했다. 3일 날 열린 시낭송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어린이들이 크고 밝은 목소리로 시 낭송을 하는 것을 보고 감탄한 나머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이영숙 선생님께서는 "함양에 문화적인 정서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또 학생들에게는 남들 앞에서 자기를 표현할 줄 아는 자신감을 심어 주고 어렸을 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전시회가 시 낭송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 행사는 사람들에게 가을 향기와 함께 문학에 향기를 남겼다.       <노유정 함양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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