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가 함양을 찾는다.이번 초청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주민과 학생들에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음악의 세계를 소개하고 감상할 기회를 주기 위해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하게 됐다.오는 11월12일 저녁7시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연주회를 갖는 불가리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는 다볕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한 무대에 오른다.파자르지크의 연주곡명은 피가로의 결혼. Intermezzo sinfonico aus Cavalleria usticana. 교향곡 제5번 운명 등이다. 1969년에 설립된 43년 역사의 파자르지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유럽전역의 권위 있는 뮤직페스티발에 참가하여 웅장한 심포니를 자랑하는 불가리아 대표 오케스트라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설관리사업소 공연예술담당(☎960-554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