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겨울철 강설과 결빙을 대비해 관내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군은 굴삭기와 덤프트럭. 청소차량. 수로원 등을 총동원.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도로 13개노선 43㎞에 빙방사 242개소(800㎥)와 시가지 주요 지점에 모래주머니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전 도로 배수관과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흙을 제거하고 패인 바닥은 원상태로 복구 할 예정이다.아울러 교차로와 굽은 길. 다리. 상습결빙구간 등에는 안전표지를 설치하고 제설작업장소와 눈사태 지역에는 위험표지판과 우회안내판을 준비해 주민 불편을 없앨 예정이다. 특히 군은 제설용 비축모래와 염화칼슘을 군 및 11개 읍·면에서 충분히 확보하고 제설장비 사전 점검을 통해 강설시 조기에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동절기 전 완벽한 도로정비는 물론 수시 순찰활동을 강화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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