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10월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전 10시30분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어린이의 편식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800여명을 대상으로 “민수는 편식 쟁이야”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다.공연 주체인 한국흥사단은 인형극을 시작하기 전 매직 카드 마술 및 동요와 율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참여와 흥미를 유도했으며. 편식쟁이 민수가 꿈속에서 편식예방을 위해 골고루 먹는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야채와 생선들에게 혼이 나고 그 후 편식을 고치게 된다는 내용이다.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유치원별로 어린이들과 인형이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과모양의 풍선도 만들어 주는 등 마지막까지 아이들의 흥미를 돋우고 많은 호응을 얻었다.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흥미로운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