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애함회(회장 임창주)는 지난 10월23일 함양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함양중학교를 비롯한 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천성봉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조철호 함양교육장. 김철근 함양중학교장. 최환식 함양여중교장과 해당학교 인솔교사가 참석했다.함양중학교 3명. 여자중학교 3명. 마천. 수동. 안의. 서상중학교 각 1명씩 총 10명으로 1인당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임창주 회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자신과 함양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줄 것”을 당부했다.천성봉 군수권한대행은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임창주 회장처럼 먼 훗날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함양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애함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경제인. 법조인. 행정관료 등 함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난 1999년 1월 창립되어 현재 약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그 동안 수 차례에 걸쳐 어려운 세대 학생들에게 사랑의 쌀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