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아시아 태평양방송연맹 서울총회가 지난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상식 행사가 16일 KBS 방송국 IBC신관공개홀에서 거행되었다.이날 시상식 만찬장에서 함양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주와 산삼막걸리가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됐다. 산삼주는 2011년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 만찬주로도 선정된 바가 있는 술이다.태평양방송연맹(ABU) 총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60개국 220여개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연맹이며 ABU 총회는 1964년 창설되어 디지털 격차해소와 문화교류. 환경. 인권. 양성평등 등의 분야에서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되어 17일까지 거행된 이번 제49차 정기총회는 KBS가 아시아 태평양방송연맹(ABU) 회장사 자격으로 치르게 된 첫 총회로서 아시아 태평양방송연맹(ABU)을 비롯해 유럽방송연맹(EBU). 아프리카방송연맹(AUB). 아랍방송연맹(ASBU) 등 해외 임원급 방송 관계자뿐만이 아니라. 구글 등 각국 미디어 기업까지도 참여를 한 행사이기에 아주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비중 있는 행사이다. 우리나라는 KBS를 비롯한 MBC와 SBS. EBS. JTBS 등 5개의 한국 방송사가 가입되어 있다.함양에서 생산되는 한국을 대표하는 막걸리는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심마니산삼영농조합법인(대표 강재두)과 함양양조장(대표 하기식) 합작으로 함양 산삼막걸리라는 브랜드로 생산하고 있고. 함양하면 산삼의 고장으로 알려진 산양산삼으로 만든 산삼주는 함양지리산 산삼영농조합(대표 박남근)과 지리산국화주(대표 김광수)에서 OM방식으로 제조 생산하고 있는 술이다.박남근 대표는 "ABU총회 공식 만찬주로 채택되어 개인은 물론 함양의 위상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품질을 향상시켜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어려운 시골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재두 공동대표는 “한국에 막걸리가 유명하지만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함양의 산삼막걸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행사였다. 산삼의 고장이 함양이라는 것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