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면 우명리 효리마을 축산전업농으로 한우를 사육하는 정무섭(55세)씨가 10월11일 마을 이장(정우상)을 방문해 마을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정씨가 지난 9일 의령에서 개최된 2012년도 경상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경산우. 미경산우 암송아지를 출품해 농장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서 받은 시상금이다.정씨는 1979년부터 한우 사육에 종사해 오면서 사양관리. 종축개량. 고급육생산에 대한 연구을 수행해 한우 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100만원의 시상금과 축산진흥대회 전국대회에 출품할 자격도 함께 얻은바 있다. <정현순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