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8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우선으로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올해 독감 예방접종은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해 올 겨울 유행 예측한 A형 H1N1. A형 H3N2. B형 등 3종류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는 만성 폐질환·만성 심장질환·만성 간질환·만성 신장질환·당뇨·혈액종양 질환 등 만성질환자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소아. 임신부.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자다. 또한 의료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50∼64세 인구.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 종사자. 닭·오리·돼지농장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도 접종 권장대상에 해당한다.군 보건소는 8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일제히 무료접종을 우선 시행하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별로 접종일자를 정해 실시하기 때문에 접종일자를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한편. 유행성 독감 바이러스는 계속적인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당해 연도의 유행 바이러스를 예측해 새로운 백신이 개발하고 있으며. 백신은 10월∼12월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백신 효과 지속기간이 약 6개월로 12월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