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으로 질병 없는 청정 축산을 위해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군은 올해 겨울 및 내년 봄이 구제역청정화를 회복하는데 있어 중요한 시기로 판단되어. 철새의 국내 도래시기에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을 하기 위해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4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담당과(농축산과) 직원들을 동원해 교대근무(1일 1개조 2명)로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방역대책본부에서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가축 신고접수. 조기 대응 및 조치. 가축전염병예찰. 방역조치사항 농가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군에서는 현재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제1종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농가에 사육중인 가축에 대해 접종시기에 맞춰 철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축산농장·마을별 질병관리등급제 실시. 전국일제소독의 날 지도 및 점검 강화. 외국인 근로자 및 해외여행 축산관계자 관리·지도 철저. 구제역 예방수칙·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 홍보 강화 등으로 구제역 청정화를 위해 다양한 방역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