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구 산림청장이 9월27일 태풍 볼라빈. 덴빈. 산바의 영향으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함양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김현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이근선 경남도 청정환경국장. 백만길 녹색산림과장. 정태양 함양군 산림녹지과장 등 8명이 동승해 산사태 발생지를 항공 시찰했다.이돈구 산림청장은 사망자가 발생한 안의면 신안리 안심마을 현장을 항공시찰하면서 “태풍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지를 보면서 가슴아프다”며 이근선 경남도 청정환경 국장에게 조속히 복구할 것을 지시했다.항공시찰을 마친 후 이돈구 산림청장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에서 백만길 경남도 녹색산림과장에게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을 보고 받으면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의 확대 설치가 시급하다”며 “앞으로 점차 사방댐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돈구 산림청장은 태풍 볼라빈. 덴빈 피해로 밤나무 낙과 피해지 수동면 우명리 산74-2번지 밤나무 단지(6.5ha)를 방문하여 산주인 이태규 씨로부터 피해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약대 보조 등 다른 피해도 농작물과 같이 피해 보상이 현실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