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유치원(원장 김상련)은 9월24일 220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대전오월드에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유아들이 가을이 되어 변화하는 자연을 관찰하고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체험함으로써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인내심을 기르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원아들은 먼저 놀이기구를 타면서 무서움과 두려움을 친구들과 손을 꼭 잡고 극복하면서 친구의 소중함도 배우고 스릴도 만끽하였다. 다음 사파리에서는 자연의 모습 그대로 살고 있는 사자. 호랑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였으며. 동물원에는 유아들의 키보다 훨씬 큰 뱀. 물고기. 거북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을 관찰할 수 있었다. 식물원에는 열대 식물과 가을에 볼 수 있는 다양한 꽃들이 친구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친구와 함께 김밥을 나누어먹으면서 유아들은 ‘선생님. 엄마 아빠랑 놀려와 보았는데 그 때보다 더 재미있어요’라면서 의젓한 폼을 잡기도 했다.요즈음 유아들은 부모의 과잉보호 속에서 자라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따라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부모가 아닌 집단생활에서 힘든 것도 참아보고 친구의 도움으로 극복하면서 인내심도 기르고 친구의 소중함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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