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물레방아 전국 음악 경연대회에서 안의초등학교 합창단(교장 이창오)은 합창 부분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9월22일 개최된 전국 음악 경연대회는 함양뿐만 아니라 서부 경남 여러 지역의 음악 꿈나무들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겨루는 자리였다. 전국 음악 경연대회는 올해로 8회째 맞는 대회로서 안의초는 함양 지역 합창 명문으로써 참가하게 되었고 합창부 1위에 오르게 되었다.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4학년에서 6학년까지 노래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모여 연습을 하는 합창 수업에서 아이들은 실력을 갈고 닦았고 드디어 이번과 같은 성과를 이루게 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안의초 합창단은 지난 여수 엑스포에서 전국 아이들과 같이 불렀던 ‘나눔’과 한국적 정서가 물씬 풍기고 신나는 가락과 랩이 인상적인 ‘각설이 타령’을 불렀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나눔’에서 고운 목소리를 뽐낸 후 얼쑤! 우리 가락을 흥얼거리게 하는 ‘각설이 타령’에서는 경연에 참가한 모든 사람의 신명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합창단의 이민규 학생은 대회 후 “각설이 타령에서 솔로를 부를 때 다른 친구들의 응원이 있어서 더욱 열심히 부를 수 있었다. 합창부에서 아이들과 노래를 같이 부를 때 가장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의초등학교 합창단은 이날 대회를 계기로 합창에 대한 관심을 더욱 쏟고 열심히 노래부르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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