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STEAM형 영재학급 학생들은 ‘나만의 물레방아 만들기’를 주제로 9월22일부터 23일까지 물레방아골 축제에 참여하여 부스를 운영.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STEAM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융합 교육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요청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융합인재교육 시범학교인 함양중학교는 영재학급 역시 STEAM형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축제 참가는 학생들이 ‘물레방아골 축제에 물레방아를 주제로 한 핵심 콘텐츠가 없다’는 문제 인식 아래. 직접 물레방아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축제를 더욱 활성화시키자는 뜻에서 이루어졌다.실제 축제 기간 중 부스 운영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관광객들은 순서를 기다려 ‘나만의 물레방아 만들기’를 체험하였으며. 물레방아의 원리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나타내었다.한편. 이번 부스 운영은 교사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융합인재교육 시범학교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히 ‘나만의 물레방아 만들기’ 프로그램은 4월 이후 STEAM 교사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밤낮없이 연구하여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