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 전교생은 함양군 드림스타트와 인형극단 ‘사과나무’가 주관하는 아동성폭력예방 인형극 ‘아이쿠야’를 9월20일 관람했다.인형극 ‘아이쿠야’는 인디언 놀이에 푹 빠진 동구가 엄마 심부름으로 점봉이 아저씨 집에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동구는 꿈속에서 인디언 소년 쿠야와 호랑이 어흥이를 만나 평소 귀엽다며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던 점봉이 아저씨를 물리치게 된다. 김희정(4년) 학생은 “인형극이 매우 재밌었고. 또 인형극을 통해 나의 몸이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의초는 인형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교육이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자기 몸의 소중함을 알고 성폭력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켜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