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근로자들을 위해 각종 공사대금과 일반 대가지급을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각종 공사나 용역. 물품 구매계약 대금과 관련해 지급요건이 충족된 사업장에 대해 공사대금청구서를 제출토록 독려. 법정지급기한과 관계없이 추석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며 불필요한 서류제출을 지양하고 기성·준공검사 기간을 단축해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함양군은 조기에 자금을 배정받아 추석이전에 하도급자와 근로자에게 임금이 지급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행 중인 건설공사에 대한 하도급대금 및 근로임금 지급상황을 점검·지급을 독려해 실물경기에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지역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추석 이전에 지급될 각종 공사대금과 자금은 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