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추석연휴를 맞아 의료체계의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오는 9월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5개반 2명씩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상황실을 운영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며. 병·의원 31개소 및 약국 18개소를 일자별로 지정해 영업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의료기관 중 함양성심병원과 한마음연합의원을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할 예정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연휴기간 당직 병·의원 및 약국을 확인해 진료 및 투약 등 응급상황에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추석연휴 동안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불편사항이 있을 때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함양군보건소(☎055-960-5340)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