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역시 ‘함께하는 교육’에 관심을 갖고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주 미국 워싱턴DC에 거주하고 있는 서상초등학교 동문인 성경숙(서상초등학교 통합총동창회장 성선엽의 조카)씨가 고국을 방문.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후원하는 후배들과 함께 서울나들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후원을 받는 3명의 학생들은 남산타워. 청계천. 광장시장을 구경하고 잠실롯데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롯데월드와 신당동 떡볶이 체험도 했다.선배와의 여행을 함께 한 4학년 학생은 “남산타워에 올라가서 서울 시내 구경도 하고 호텔에서 잠을 잔 뒤 뷔페에서 아침을 먹은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한편 2011년부터 2명의 학생을 후원하고 있는 성경숙씨는 장학금 전달과 더불어 이메일을 통해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있어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도 헤아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자원봉사단체인 ‘Good Spoon'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이창성씨를 소개하여 1명의 학생을 추가로 후원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따뜻한 후원이 지역의 결손가정 학생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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