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품 판촉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군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고 특산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서울. 대전. 창원에서 오는 9월26일까지 홍보활동 및 판촉행사를 펼친다.17∼18일 한국지역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정부 청사 농촌사랑 한마음 장터’대전지역에 관내 2개 업체가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19∼23일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나눔 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에도 관내 4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 24∼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지역발전주간 행사 알뜰장터에도 2개 업체가 참여해 함양군의 우수농산물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농·특산품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전 직거래장터를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함양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