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 방안 협의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철호)은 9월13일(목) 회의실에서 EBS활용 사회통합교육멘토링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이 프로그램은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EBS사와 MOU를 체결하여 EBS의 검증된 학습동영상을 보면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적 배려대상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훈련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생활 및 상담까지 담당하게 된다. 관내에서 사회통합교육멘토링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위림초. 수동초. 백전초. 마천중 4개교의 담당교사와 오프라인 멘토. 코디네이트가 참석하여 EBS의 교육방송을 활용한 사회통합교육멘토링의 효율적인 방안 모색과 현재 운영되고 있는 현황에 대한 내용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위림초등학교는 5학년 학생들 중 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컴퓨터실에서 오프라인 멘토의 관리에 따라 EBS 학습지도사인 온라인 멘토와 인터넷 상에서 화상채팅으로 만나 1:1로 학습 내용에 대한 강의를 듣고 보충·심화지도를 하며 진로상담. 게시판을 통한 과제 첨삭지도 활동을 하는 등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익혀가고 있다. 백전초등학교는 방학중에도 자기주도적 학습 기간을 두어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계속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올 12월까지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멘토와 함께 공부할 계획이다. 백전초 김기환 교사는 “꿈을 키우는 공부방을 통해 교육적 배려 대상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본 협의회에서 각 학교별 다양한 방법의 운영 현황과 효율적인 방안들이 발표되어 사회 통합 교육 멘토링-꿈을 키우는 공부방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의 모습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으며. 좋은 정보의 교류로 유익한 시간을 갖는 협의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