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9월12일 중앙당사에서 오는 12월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등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서병수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신성범 제1사무부총장. 김태원 제2사무부총장. 안홍준·여상규 의원과 정옥임 전의원. 이상민 변호사.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운영위원장. 곽진영 건국대 교수 등 9명으로 구성하고 본격적인 공천 논의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추위는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에 대한 공천 후보자를 심사하게 되며. 현재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만 확정된 상태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공천심사 일정과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김호열 경남도당 사무처장으로부터 지역상황 보고를 받았다. 신성범 제1사무부총장은 “이번 경남도지사 보궐선거가 제18대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무엇보다 지역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남도민이 원하는 후보를 추천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