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최환식) 태권도부가 제28회 교육감기 지역교육청 대항 태권도대회에 참가하여 개인전에서 4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휩쓸면서 군부 여중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지난 9월7일에서 9일까지 경남 합천군 체육관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는 초·중등 교육청 대표선수 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군부와 시부로 나누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핀급의 고소정(3학년)과 플라이급의 황현희(1학년). 라이트웰트급의 김보경(1학년). 미들급의 이정빈(1학년)이 금메달을 휩쓸었고 반탐급의 김신영(3학년) 또한 은메달을 거머쥐면서 함양여중은 작년에 이어 군부 여중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함양여자중학교 태권도부는 소수의 인원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빛내고 있다. 선수단을 대표하여 수상 소감을 밝힌 고소정(3학년)은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자만하지 않고 지금처럼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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