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자살예방의 날(9월10일) 및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9월12일 함양전통시장. 동문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지역보건사업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이 행사는 자살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새겨 보며.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캠페인은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홍보물과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암 검진과 암 환자 의료비지원. 건강생활실천방법. 천식.아토피 예방 등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를 함께 진행됐다.군관계자는 “함양군보건소에서는 생명존중. 자살 및 치매예방을 위한 기회교육을 확대하고 가정방문사업을 통한 환자 찾기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제정됐다. 또한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쯔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케어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지난 2007년 보건복지부가 매년 9월 21일을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