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추석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해 군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생활의 불편이 없도록 공직 감찰을 통해 엄단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에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조 4명의 감찰반을 편성.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 및 전 읍면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이번 특별 감찰에서는 공무원들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직원 상하 간 금품수수. 근무시간 미 준수. 당직근무자의 무단이탈. 출장 등을 빙자한 사적용무 등 공직기강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업무 관련업체로부터 떡값 명목 금품수수. 편의제공 등 행동강령 위반사항에 대한 감찰을 병행해 군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특별 감찰을 통해 적발된 공직자는 기준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드러난 문제사례는 전 공직자에게 전파하는 등 재발 및 유사사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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