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9월6일 산악구조대의 노후된 구급차를 신형 특수구급차량으로 교체 배치했다.이번에 배치된 그랜드 스타렉스 구급차량은 승차감이 우수하고 호흡 및 기도유지 장비. 제세동기. 순환확보 및 응급약품 등 중환자들을 위한 의료장비와 교통사고 발생 시 부상자를 인명구조할 수 있도록 유압펌프 및 콤비스프레더를 탑재하여 구급은 물론 구조활동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병원 전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교체된 노후구급차량은 지난 7년 동안 산악사고 등 각종 사고현장에 2.318회 출동하여 2.53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을 마지막으로 폐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