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이 지난 8월31부터 9월4일까지 5일간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극심한 피해가 속출한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태풍 피해 복구 및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태풍피해 지원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함양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함양읍 두산 영농회 양기형 외 태풍피해가 심한 27농가의 고통분담과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피해조사 및 낙과줍기. 과수목세우기. 배수로정비. 벼세우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일손돕기 창구' 등을 활용해 일손부족 농가현황을 파악한 후 어려운 농가를 우선지원하며 함양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함양농협 김재웅 조합장은 “유난히 올해 태풍 피해가 심해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우리 함양농협이 앞장서서 적극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피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의기투합하여 자발적인 봉사단이 되어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는 모습을 보니 훈훈한 감동이 일어난다”고 봉사활동 참석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