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가 지난 8월31일 대전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이 대회에 위성초등학교 60명의 관악부원들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범한 자세로 참가곡(March 'Spring Breeze'와 EL CAMINO REAL) 완벽하게 연주해 방청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매해 금상 수상을 넘어 이번에는 더 높은 도약을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금상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지난 2007년부터 7년 연속 금상을 수상해 관악부의 전통과 위상을 이어갔다. 위성초 관악부 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쉬지 않고 대회 참가를 위해 노력해왔다. 관악부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이번 대회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할 수 있다. 대회 연주가 끝난 뒤 그동안의 노력이 떠올라 관악부원들은 많은 눈물을 흘렸다.민소현(6년)학생 “초등학교의 마지막 관악대회 참가라 아쉬움이 크다. 그동안 관악부 활동을 통해 인내심이 길러졌고. 협동하는 마음을 배웠다. 후배들이 관악부의 전통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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