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조상묘를 찾는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예취기 안전사고와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등 안전부주의 사고가 날로 발생하고 있어 예취기. 낫 등의 안전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예취기 안전사용 수칙은 사용 전 보호안경과 장갑 등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하며. 예취기 사용 시는 칼날이 돌과 나뭇가지에 부딪히지 않도록 하고 해묵은 칼날과 연료는 교환해야 한다. 또한 예취기 작업주변 5m이내 접근을 금지토록 하고 피로하거나 음주 후에는 예취기 사용을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이와 함께 예취기를 사용할 때 벌 쏘임을 막기 위해서는 작업 전에 벌집의 위치를 확인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술 냄새와 밝은 계통의 의복을 피해야 하고 또 뱀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두꺼운 장화를 반드시 착용하고 만약 뱀에 물린 경우 안정을 시킨 다음 물린 곳에서 5∼10cm 위쪽을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예취기를 사용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는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고 소독약을 바른 후 수건으로 감싸고 인근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예취기가 칼날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잡초사이의 돌이나 파편이 튀면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날에 풀이 끼인 경우 엔진을 정지시키지 않은 채 빼려고 하다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전 읍면 마을방송 등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