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박종근)는 지난 8월27일 의원정기간담회를 열어 2013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의했다.이번 결정으로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및 새로운 의정비 산출을 위한 여론조사와 공청회 등이 생략되어 행정적 낭비를 없애고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한편. 박종근 의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하고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고통을 나누는 차원에서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앞으로 더욱더 지역 민심을 살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