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일 대형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함양사과 과수원에서 낙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한 과수원에서 농민 김석곤(55)씨가 침통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군채 사과를 모으고 있다.김씨는 “사과농사를 26년이나 지었지만 이런 태풍은 처음이다”며“수확을 앞둔 대부분의 사과가 추석 전에 출하될 상품인데 막막하기만 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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