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효리마을 정현옥(65)씨 부부가 폭염을 이겨내고 탐스럽게 영근 조생종 원황배를 첫 수확하고 있다.게르마늄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는 함양조생종 원황배는 올해 짧은 장마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연하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함양에서 수확되는 원황배는 저장성이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해 대만에 수출되고 있다.함양군은 51㏊의 150농가에서 연간 1460t을 생산. 2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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