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안의중학교 총동창회(회장 박남근)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본교에서 제34회(회장 정연일) 주관으로 면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총동문회 이창규(24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군의회 임재구 부의장. 이영재 도의원. 김경두·최병상·안남연 군의원. 최문급 안의면장. 최용배 수동면장. 하종희 농업기술센터소장. 염정섭 안의체육회장. 오선택 서하체육회장. 이준 대지초등학교. 박규섭 서하초등학교. 박동윤 봉전초등학교. 홍덕용 서상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박동진 안의농협장. 이종현 새마을금고. 이재덕 축협안의지점장. 고명효 안의중학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안중총동창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왔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자랑스런 심진인의 상에 박성필(1회). 박남주(2회) 동문이 선정돼 감사패와 은수저 한 벌을 각각 수여했다.또 이날 주관회기인 34회 은사님을 초청해 산양삼 선물증정과 함께 모교발전기금으로 정연일 회장이 300만원을 기증했다.박남근 총동문회장과 정연일 주관회기 회장은 “학창시설 청운의 꿈을 펼쳤던 모교교정에서 오늘과 내일 다시 한번 동심에 젖어 옛 추억을 되새기는 동창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준비한 것은 부족함이 많지만 동문의 정으로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오늘과 내일 동심에 옛 추억을 되새기는 동창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면민과 함께하는 2부 행사는 이은하. 강진. 우연이. 박현민. 최지나 등 최고의 트로트 가수들과 동문가수 박소민. 송미나 등이 출연해 무더운 여름밤을 식히기에 충분했다. 특히 역대 최고라 칭하는 불꽃놀이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한편 3천여명의 동문과 지역민이 함께 한 이날 축제는 참여한 모든 주민에게 1만원 상당의 선물과 푸짐한 음식 제공은 물론 40인치 TV. 김치냉장고.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 추첨으로 분위기를 달궜다.<김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