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수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원택)가 48회(회장 이재갑)의 주관으로 지난 11일 본교교정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7시 서영재 총동문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원택 총동창회장의 내빈 소개와 감사보고. 공로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또 학교 발전기금을 임채중 교장에게 전달했다. 다음으로 이번 총동창회를 주관한 48회 졸업생들의 인사와 수동초 교가 재창으로 총동창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배영창 총동창회장은 "정겨움이 넘치던 교정 꿈을 싣고 미래를 설계하며 함께 했던 모교 교정에서 수동초등학교 졸업생의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수동 초·중학교 동문 선후배님들의 가정 가정마다 언제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이재갑 주관기 회장은 "존경하는 동문 선후배 여러분. 오늘 이 밤 여러 친구들과 선후배들과 함께 세월을 초·중 시절로 돌려서 정겨운 인사와 마음 따뜻한 정 나누는 밤 되시고 동문 선후배가 서로서로 잘 챙겨서 끌어주는 출발점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축하공연으로 한혜진. 서정현. 구길자. 한소리 등 초대가수와 기수별 노래자랑 등으로 동문들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한편 수동초등학교는 지난 1920년 수동공립보통하교로 개교해 1945년 수동국민학교. 1996년 수동초등학교로 개칭하고 1999년 대웅.상내백초등학교와 통폐합했으며 올해로 91회 6.9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